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폰세도 엔더슨도 떠났으니 이제 기아 네일의 시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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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함판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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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거즈의 제임스 네일이 3년 연속 팀에 남게 되면서 자연스럽게

네일의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네요. 새로운 S급 외국인 투수가

넘어오지 않는 이상 크보 톱은 네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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