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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쯤되면 김혜성은 생존왕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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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혜성 이번에도 또 살아 남아서 가을야구 데뷔를 준비하고

있다고 하는데요. 발목 통증이 있는 토미 애드먼과 맥스 먼시의

컨디션을 고려해 김혜성을 대주자 혹은 대수비 요원으로

투입하려는 거 같습니다. 이러다가 이정후보다 먼저

김혜성이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는 건 아닌지 싶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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